2021. 6. 28. 23:40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먹어본 이야기]
오랜만에 광안리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서 '광안리 맛집'을 검색하는데 유명한 맛집들이 너무 많아져서 고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광안리에서 초밥을 먹을 때면 '미스터스시'를 자주 갔었지만 오늘은 새로운 맛집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닷가 라인으로 새로운 초밥집 '갓덴스시'라고 있지만 거기는 다음에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용이초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용이초밥은 바닷가에서 게스후 골목으로 들어오면 3층짜리 작은 건물에 있습니다
예전에 족발집 자리로 나름 맛집이었는데 어디로 갔을까요? ㅠ
용이초밥은 회전초밥 스타일입니다.
레일 위에 모든 접시는 1950원이고 특선 메뉴는 별도로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입니다.
선결제하면 소고기 초밥 4피스를 준다는 이벤트도 하고 있고,
먹는 중에도 배달 주문이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다음에는 배달해서 먹어봐야겠네요 :)
자리는 안내받고 바로 안심콜로 전화하는 센스
평소에 대기가 많다고 해서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왔더니 대기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자 마자 조금 후 만석이 되었어요
초밥은 회전이 빨라서 신선하고 새로운 초밥이 레일로 올라올 때마다 요리사분이 이름을 알려줘서 먹기 편했어요
저희 바로앞에 문신하신 요리사님 스웩 넘쳐요 :)
서비스로 받은 소고기 초밥 4피스입니다.
마지막에 있는 매운 소스는 평균적인 맛보다 매워요 :)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찍은 게 몇 개 없네요 :)
그래도 튀김은 갖나와서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2층에 대기하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무인카페로 캡슐커피가 있습니다.
3층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게 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광안대교를 거의 정면으로 바로 보는 뷰라서 뷰맛집이에요
리얼후기 :
맛을 평균 이상으로 흠잡을 건 없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스럽고 맛도 맛이지만 뷰가 한몫해요
그리고 선결제 리뷰 이벤트는 광고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도 캐주얼하게 초밥을 먹기에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