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9. 10:44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먹어본 이야기]
언양에서 먹어서 더 맛있는 울산 언양불고기
'기와집'
언양불고기 기와집
폭염에 무더운 여름ㅠ
시원한 언양 자수정동굴에 갔다가 밥먹으려고 생각하니 '언양불고기'가 첫번째로 생각났습니다
석쇠에 맛있게 구워낸 언양불고기! 냄새만으로 식욕을 자극합니다.
잠시 언양불고기 정보를 알아보고 갈까요
수 많은 언양불고기집 중에서 최근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기와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위치는 언양 읍성근처에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15
언양불고기 '기와집'을 네비게이션에 검색하고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만차라서 주차할 곳이 없다고 하더군요 ㅠ
그래서 인근에 주차를 했습니다.
뒤쪽에 좀더 넓은 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주택가에 있다보니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습니다 ㅠ
대기 인원이 많아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1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ㅠㅠ
역시 수요미식회에 언양불고기가 방송되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입구쪽에 냉방이되는 대기장소가 있으니 거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저희는 대기 시간이 길어서 대기자 명단에 올려두고 잠시 근처 구경을 하러 나갔습니다
언양 읍성
기와집 뒤쪽으로 언양읍성이 있습니다.
걸어서 1~2분 정도 ㅎㅎ
최근에 새롭게 정비된듯합니다. 그냥 뭐 별거 없지만 구경삼아 올라가 볼만 합니다.
저기 굴뚝 보이는 집이 언양불고기 기와집입니다.ㅎ
다시 기와집으로 돌아와서 대기장소에 있다가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속도가 빠른듯 합니다.
(사장님은 좋겠다 ^ ^)
약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아요
방으로 들어가면 미리 테이블에 기본세팅을 하고 사람들을 들여보내는 시스템이더군요 ㅎ
언양불고기
언양불고기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석쇠 한판정도 되는군요
언양불고기는 1인분(180g)에 19,000원입니다.
처음에는 고기맛을 보기위해서 고기만 먹어봤습니다.
불향이 나는게 생각보다 맛있네요 ㅎ 배도 고팠고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음 부터는 이렇게 한 쌈!
아무튼 불고기는 어디서 먹든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막국수 4000원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이 밀릴것 같아 중간쯤에 된장과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를 다 먹을쯤에 딱 알맞게 나왔습니다.
된장 2,000원 막국수 4,000원이면 적당한 가격인듯 합니다.
퀄리티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ㅎㅎ
언양불고기 기와집 총평 :
제일 중요한 불고기맛은 개인적으로 봤을때 평균 이상은 되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언양에 와서 먹으니 더 맛있다는점 이구요 ㅎㅎㅎ
광안리에도 언양불고기가 있으니 다음에 찾아가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