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30. 22:35ㆍ여행,맛집,생활정보/광안리 라이프
[먹어본 이야기]
오늘은 뭐 먹지? 고민해결 '광안돼지갈비'
-돼지갈비와 갓 지은 밥-
주말이고 집에서 밥해먹기도 귀찮고...
외식메뉴 중 만만한게 삼겹살 이지만 ㅎㅎ 그래도 가끔은 달달한 돼지갈비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며가며 눈여겨 보았던 돼지갈비집에 가보았습니다.
광안동 쌍용예가디오션 맞으편에 있는 '광안돼지갈비'집입니다.
먼저 위치는 여깁니다
창 밖에서 보면 보이는 수 많은 전기밥솥이 먼저 눈에 들어와 찾기 쉽습니다.
부산 수영구 광안동 150-50
점심특선으로 2인이상에 돼지갈비 정식은 7,000원
삼겹살 정식은 9,000원입니다.
단품으로 수제돼지갈비는 6,500원이고 숙성통상겹살은 8,000원 요즘 물가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ㅎ
광안돼지갈비집의 메인은 이렇게 수많은 밥통에서 갓지어진 밥이라고 할 수 있죠 ㅎ
기본 상차림입니다.
고기집에서 모기드물게 샐러드가 한가득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카레가루 같은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으면 은근히 맛있습니다. ㅎ
고기에 빠질수 없는 동치미도 은근 시원한게 맛있구요
카레가루만 들어간게 아니라 뭔가 광안돼지갈비집 만의 비법이 있는것 같아요
고기만 먹는거 보다는 샐러드도 같이 먹어줘야죠
샐러드 리필해 달라고 하니 부담없이 리필해줘서 좋았어요
요즘은 이런식의 파절임을 주는곳이 잘 없는데 좋더라구요 ㅎ
양념이 잘 된거 같아요 ㅎ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돼지갈비입니다.
우와 맛있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어요
다구워진 돼지갈비를 옆에있는 돌위에 올려두면 타지 않고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갓지은 밥을 먹을려고 했지만 초반에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밥까지는 못 먹겠더라구요
밥은 다음에 먹어 보는걸로 하고 마무리는 냉면으로 했습니다.
최근에 광안리 해수욕장 내려가는 길에 삼겹살집이 많이 생겼는데 돼지갈비집은 없어서 자주 이용할 것 같네요
광안리 돼지갈비 맛집으로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