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7. 22:58ㆍ여행,맛집,생활정보/광안리 라이프
[먹어본 이야기]
비오는 저녁에는 광안리 고기집 '굿이브닝'에서 삼겹살을...
굿이브닝
주말이면 왜 이렇게 삼겹살이 땡기던지 ㅎㅎ
광안리 지하철역에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에 최근들어 고기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얼마전에 오픈 이벤트하는걸 눈여겨 두고 있었는데
새로 오픈한 집이라서 방문해 보았습니다.'굿이브닝' 이라는 삼겹살집입니다
본론부터 얘기하면 개인적으로 광안리 고기집중에서 손꼽히는 고기집인것 같습니다. ㅎ
그럼 자세하게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요 ㅎ
먼저 위치는 여깁니다.
메뉴
가격은 생삼겹살/목살 1인분(120g) 기준으로 7,900원입니다.
보통 8,000~10,000원 하는데 최근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여기 사장님이 자랑하는 지리산 흥부골 상추 ㅎㅎ
장모님께서 직접 재배한다고 아낌없이 많이 먹으라고 얘기해 주더군요 ㅎ
확실히 다른 고기집에 비해서 싱싱한것 같습니다
기본 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말그대로 전부 손이가는 음식으로 기본에 충실합니다. 그리고 아낌없이 리필해주는게 맘에 듭니다ㅎ
처음에는 삼겹살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ㅎ
음.. 좀 작아보이는데 싶지만 생각보다 고기가 두꺼워서 충분합니다.
고기가 익는 동안 먼저 순대를 구워서 주시네요
또띠아
굿이브닝의 별미, 또띠아 쌈입니다.
숙주와 소스를 불판에 볶아서 삼겹살과 또띠아를 싸줍니다. ㅎ
고기를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셔서 더욱 맛있어요 ㅎ
고기 굽는게 제일 귀찮은데 ㅋㅋㅋ
사장님께서 직접 구기도 구워주고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으로 앞접시에 올려줍니다.
그냥 먹기만 하면 되죠 ㅎ
고기굽는 동안 사장님이랑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했는데
화명동에도 굿이브닝 가게가 있는데 광안리에도 새로 오픈했다고 하더라구요
목살
1차로 삼겹살을 마무리하고 2차는 목살로 넘어왔습니다 ㅎ
목살은 기름기가 없어서 담백하지만, 역시 제 입맛에는 삼겹살이 최고네요
차돌 특제라면
그리고 마무리로 된장을 먹을까 했지만 차돌 특제라면을 주문했습니다.
4,000원이상의 가치가 있는 라면입니다.
국물이 끝내줍니다 ㅎㅎㅎ 이거만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