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7. 22:18ㆍ여행,맛집,생활정보/생활 정보
[놀아본 이야기]
부산 고기 구워먹기 좋은곳 감만부두 시민공원
- 민락동 수변공원 부럽지 않다 -
가끔 경치좋은 야외에서 고기파티를 하고 싶은데,
펜션에 놀러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예전에서 취사가 가능한 곳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야외에서 고기구워 먹을 수 있는곳이 많지 않아 아쉽네요ㅠ
오늘 소개할 곳은 감만동에 위치한 감만시민공원입니다.
한적하게 야외고기파티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부산에서 고기구워먹기 좋은곳으로 이만한 곳이 없지 싶네요
감만부두 시민공원
말그대로 감만부두 입니다. 건너편에는 영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배가 정박해 있습니다. 연구선들도 정박해 있구요
이런 공간을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원화한 공간입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기도 합니다
감만동과 영도를 연결하는 부산항대교(북항대교) 바로 밑이기도 합니다.
화장실과 편의점 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다만 대중교통편이 없습니다. 교통편 말고는 불편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여깁니다.
수변에 바로 자리를 잡고 세팅을 합니다. ㅎㅎ
간단하게 아이스박스에 고기랑 먹을거를 담아와서 먹을 준비를 해줍니다.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많고, 부산 낚시 포인트 중에 하나입니다
간이 그늘막을 설치해서 캠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불을 피우고 고기도 굽고 ㅎㅎ 맥주도 한잔하고
바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니 시원한게 딱입니다.ㅎㅎ
이런게 신선놀음이죠
고기파티의 마지막은 소세지로 딱!
부산항대교
한참고기를 구워 먹고 쉬다보면, 부산항대교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여기가 부산의 숨은 명소가 아닌가 싶네요 ㅎ
야경도 좋고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고는 감만동 간만부두 시민공원을 추천합니다.
공감하셨다면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