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 이란???

2010. 11. 15. 21:56여행,맛집,생활정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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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을 알아보기 전에
왜??? 우리는 이처럼 구스다운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36.5도 라는 체온 유지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인류 역사는 전쟁과 함께 발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2번의 큰전쟁.. 2차세계대전을 치르면서 인류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눈부신 과학의 발전을 격게 되었습니다.
전쟁은 파괴라는 이면도 있지만 새로운 창조라는 것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전쟁은 추운 겨울 어떻게 하면 인간의 체온을 유지하면서 전투력을 유지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우모를 채운 용품이 주류를 이르게 되었고 차츰발전하여 닭털을 채운 닭털 침낭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오리털 파카라고 하는 덕다운으로 발전하였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최고로 대우받는 구스다운이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구스다운(goose down)이란???? 
구스라는 것을 보아하니 거위털로 만든것 같은데 정확한 뜻이 뭘까요???

구스(goose)는 거위이고
새의 솜털을 일컫는 다운(down)은 노르웨이 고어로 솜을 일컫는 둔(dunn)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합니다.
영미권에서 동물이건 식물이건 부숭부숭한 털들을 두고 다운이라고 부릅니다.
예로 복숭아 껍질에 난 털도 다운이라 하는 것 처럼요.

구스다운의 탄생, 오리의 습성에서 알아내다!!
북유럽에 사는 아이더(eider)라는 종류의 오리는 알을 낳으면 자신의 솜털(down)을 뽑아
둥지를 만들어 따뜻하게 품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이 오리가 남기고 간 털을 채취해서 처음으로 의류에 적용한 것입니다.
그 당시 둥지 하난를 털면 채취할 수 있는 털의 양이 20g정도에 불과하여 귀족들이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고가였습니다.

그럼 더욱 정확하게 다운은 알아 볼까요???
다운은 물새의 겉털인 깃털 밑에 자라는 솜털을 말 합니다.
길쭉한 페더(feather 깃털)에 비해 공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겼다고 해서 다운볼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다운은 닭이나 비둘기 같은 뭍에 사는 새가 아닌 물가에 사는 새에게만 있는것으로,
물새의 뭄체를 싸고 있는 전체 털의 10% 미만의 분량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다운은 현재까지 중량대비 가장 따뜻한 보온재이며 장시간 사용해도 탄성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발수성이 우수해 위생적이고 세탁도 용이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장시간 사용해도 탄성이 사라지지 않는 구스다운을 평가하는 탄성지수 full power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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