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정원해물탕' 해물 본연의 싱싱한 맛을 느껴보다

2018. 8. 13. 23:48여행,맛집,생활정보/광안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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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이야기]

 

광안리 해물탕맛집은 너로 정했다! '정원해물탕'

 

 

 

오늘은 광안리에 있는 해물탕 맛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정원해물탕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광안리 해변가에 있는 황소해물탕을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황소해물탕은 광안대교를 바라 보면 해물탕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ㅎ

 

물론 황소해물탕도 손꼽히는 맛집입니다. 하지만 정원해물탕과는 스타일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그럼 어떻게 맛이 다른지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위치는 여깁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174-15 정원해물탕 

051-761-2788

광안리 해변 커피스미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구조가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일반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노각? 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노란 호박이 자라고 있네요 ㅎ

 

 

 

 

 

 

 

 

 

 

밖에서 볼때는 크지 않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넓습니다

가운데는 거실 개념이고 양쪽으로 방이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면 안쪽 벽면에 있는 '한식대첩' 방송출연 포스터가 눈에 들어오네요 ㅎ

 

 

 

 

 

 

 

 

 

 

 

 

 

 

 

 

정원해물탕 가격표입니다.

선택은 대자와 중자 2가지로 선택가능합니다.

대자는 5만원 / 중자는 4만원입니다.

 

2명이서 먹기에 중자가 많은듯 하지만 소자가 없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ㅠ

 

 

 

 

 

 

 

 

 

 

 

 

 

 

 

밑반찬은 이렇게 5가지가 나옵니다.

손이 가지않는 이상한 반찬들 보다는 딱 먹고싶은 수준의 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잡채랑 부침개를 먹고 있다보니 곧 해물탕 냄비가 나왔습니다.ㅎ

 

 

 

 

 

 

 

 

 

 

 

 

 

 

냄비에 꽉 차게 해물이 담겨서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어라? 일반적인 해물탕은 고추가루 양념이 들어가야 하는데.... '정원해물탕'은 맑은 국물의 해물탕입니다.ㅎ

 

 

그리고 중자라고 하기에는 약간 작은듯한 느낌?

하지만 곧이어 궁금증이 바로 해결됩니다 ㅎ

 

 

 

 

 

 

 

 

 

 

 

 

 

 

 

그리고 정체모를 빨간 양념도 나왔습니다????

 

 

 

 

 

 

 

 

 

 

 

 

 

 

 

 

 

그럼 그렇지... 추가로 전복, 키조개 등등 해물을 더 넣더라구요 ㅎ

그리고 살아있는 낙지를 넣습니다

 

 

 

 

 

 

 

 

 

 

 

 

 

 

 

 

 

 

 

그리고 해물탕 냄비 밑에 깔려있던 콩나물을 꺼내서 따로 가져온 빨간양념에 섞어줍니다 ㅎ

그리고 오징어와 낙지도 함께 먹을 수 있게 손질해줍니다.

 

해물탕을 먹으러 왔는데 해물찜도 같이 맛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이게 바로 정원해물탕집의 매력인듯 합니다ㅎ

 

 

 

 

 

 

 

 

 

 

 

 

 

 

 

 

해물찜을 먹고 국물을 한숟가락 먹어봤습니다.

 처음엔 약간 밋밋한듯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해물 본연의 맛이 우러납니다.

 

싱싱하지 않은 해물의 비린맛을 희석하기 위해서 양념을 강하게 하는 집들이 많은데, 정원해물탕은 해물의 싱싱함으로 승부하는듯하네요 ㅎ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 ㅎ

 

 

 

 

 

 

 

 

 

 

 

오랜만에 맛있는 해물탕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남해로 놀러가서 삼천포어시장 근처에서 먹었던 해물탕집이 첫번째로 맛있었고, 정원해물탕이 2번째로 맛있습니다. 광안리 맛집으로 추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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