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7. 21:30ㆍ카테고리 없음
[먹어본 이야기]
부산 홍게 무한리필, 해운대 '홍게데이' VS 남천동 '게잡는날'
최근들어 홍게가 먹고싶어서 계속 생각나던 차에 해운대에 위치한 '홍게데이'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부산에 홍게무한 리필하는 집이 몇있지만 광안동에 있는 홍게데이 보다는 해운대 홍게데이가 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방문결정!
먼저 홍게데이 위치는 여깁니다
해운대구 중동 292-1 / 051-746-9621
주차는 가게 1층을 이용하면됩니다
홍게데이 가게 입구에 광고입간판이 놓여져 있습니다.
홍게무한리필 1인 기준으로 25,000원입니다.
영덕대게, 랍스터, 킹그랩도 최저 당일 시세로 적용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오늘의 주 목적은 홍게 무한리필이니까 홍게로 선택합니다 ㅎ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이것이 진짜 홍게의 맛!" 이라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토요일 12시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테이블이 차 있습니다.
가게의 2/3정도...
마침 자리는 치우는곳이 있어서 창가쪽으로 앉았습니다.
홍게 무한리필로 주문하고 곧있으니 기본 메뉴가 나왔습니다.
연포탕과 물회 ㅎ
이 메뉴는 다른곳과 공통이네요
남천동에 있는 게잡는날에 갔을때도 동일한 메뉴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메인 메뉴가 아니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연포탕은 국물이 깔끔하네요.
개인적으로 남천동 보다는 괜찮았습니다.
한 5분쯤 있었나 ... 드디어 홍게가 나왔습니다.
가게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게 홍게를 찌는 족족 계속 무한리필해줘서 끊김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게잡는날에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찌는 시간 때문에 중간에 흐름이 끊기곤 했었는데....
아무튼 많이 짜지도 않고 적당하게 오른 홍게 살이 괜찮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 ㅎ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겠죠 ㅎ
볶음밥 2인 기준에 5,000원. 반찬과 함께 나오고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마무리는 난장판.... 게 먹으면서 깨끗할 수는 없겠죠
오랜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와야지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과 오기에는 .... ㅋ
총평 :
25,000원으로 홍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가성비 굿! 내년에도 홍게 먹기 좋은날에 다시 찾아갈 생각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