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이란 무엇인가?

2010. 5. 11. 11:35여행,맛집,생활정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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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이란?

▶트레킹의 어원

트래킹은 원래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집단이주하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지금은 또 다른 말로는
"집단 여행, 탐험" 또는 "도보여행"이란 말로도 쓰이고 있다.
트레킹은 해발 5,000m를 기준하여 히말라야 산악 지역에서 해발 5,000m이하의 산야를 도보여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10km ~ 40km를 집단 이주하는 것에서 유래
- 인도, 파키스탄에서는 고행하면서 여행하는 것을 말함
- 트레킹(trekking)을 짧게 : 집단여행, 집단탐험, 또는 도보여행이란 용어를 사용함
-네팔에서는 산야국가이므로 해발 5,000m이하의 산야 도보여행을 트레킹이라 하고 5,000m이상의 산야여행을
등반 이라고 함
-본회에서는 산야나 평지를 심신수련 및 정신수련을 위한 도보여행을 트레킹으로 정의 하였음
-본회는 1990년에 “한국트레킹클럽”을 창설하여 1990년 1월 29일 경기도 유명산을 10km정도 1회 도보여행
시작하여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음
-매월 2째주 일요일 실시 : 매월 코스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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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과 트레킹의 차이점

 
등산
ㆍ 해발 500m 이상의 산야를 걸음
ㆍ 전문 장비를 갖추어야 됨
ㆍ 목표지의 정상을 정복하는 목적이 있음
ㆍ 지구력과 강인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함
트레킹
ㆍ 해발 5000m 이하의 산야나 평지 또는 해변가도 가능
ㆍ 전문 장비가 필요 없고, 가벼운 복장으로 가능
ㆍ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여행
ㆍ 코스와 거리를 본인이 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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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의 종류

 
산야나 사찰을 이용한 트레킹
계곡트레킹
산나물 트레킹
문화유적지 탐방 트레킹
가족트레킹
심설트레킹
심신단련 및 신체발달을 위한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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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의 역사 (여행목적에 의한 역사의 흐름)

 
유목민들의 집단이주
수도승들의 고행
화랑도, 학도들의 심신 단련
선비들의 주체사상 고취 및 자아발견
현대 물질 문명에서 우리와 가족과 사회에 대한 동질성 찾기
정신수련과 지식습득 및 자연환경, 교통문제해결을 위한 여행
검소하고 생산적이며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여행
자신과의 대화와 심신의 안정을 위한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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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사항

 
거리와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5km 이내의 트레킹은 간단한 복장과 음료수 준비
10km 이내의 트레킹 : 간단한 복장과 점심, 과일, 음료수
20km 이상의 트레킹 : 편한복장과 신발, 음료수, 소금, 비상약, 점심. 기후에 맞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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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체력관리는?

 
건강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대, 최고의 보물임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우선 파악 해야함
유산소 운동으로 기본체력을 유지하도록(워킹,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유연성, 지구력, 근력을 향상 시키도록 한다
(하루 : 30~60분정도, 일주일 : 5km~10km 트레킹)
현대인의 최대의 적 → 스트레스 해소가 최우선. (예방책 :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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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잘하려면

 
마음을 편안히 한다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을 최대한 느낀다.
욕심내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다
맑은 공기를 심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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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의 장점

 
해발 500m 이하의 산야나 평지 또는 해변가도 가능
전문 장비가 필요 없고, 가벼운 복장으로 가능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여행
코스와 거리를 본인이 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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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시 주의사항

 
무리하게 코스를 잡지 않는다.
일기변화에 대하여 준비한다
혼자 보다는 2~3명씩 팀을 이루어 가는 것이 좋다.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시락, 간식, 물을 반드시 지참한다.
어두움에 대비하여 야간조명을 준비한다.(손전등,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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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에 좋은 장소

 

경치가 좋고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가 완만한 곳
사찰과 문화유적지가 있는 곳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곳
들판과 산과 계곡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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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법 (산악 트레킹 편)

 

걷는 것은 트레킹에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다.

기술을 요하는 암벽등반도 결국 암벽이나 빙벽에서 걷는 것의 연장이므로 걷는 것이 트레킹의 가장 기본이 되는데
일상생활에서는 평지를 걷는 수평이동만을 하지만 산에서는 경사지고 험한 곳을 수직 이동하게 되므로 훈련과 요령
그리고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산에서 걷는 것과 평지에서 걷는 것의 차이는 운동량에 있다.

트레킹을 위해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는 한 트레킹을 처음 시작하면 숨이 차고 다리에 근육통이 오기도 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여 긴 거리로 차츰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고통은 점차 줄어들고 산행은 수월해지는데 이와 동시에 자신의 몸에 맞는 걷는 습관을 익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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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걷기와 휴식

 

걸을 때는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걷는다.
발걸음을 너무 넓게 띄지 말고 항상 일정한 보폭과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산행 중 휴식은 처음 몇 차례는 15-20분 정도 걸은 후 5분 정도 휴식을 하다가 차츰 30분 정도 걷고 5-10 간 휴식한
다음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간씩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식시에는 너무 편하게 않거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하고 등산화 끈을 고쳐 맨다든지 배낭의 불편한 점을
고치도록 합니다.
트레킹 중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여 현재위치를 확인해 나가도록 한다. 호흡은 자연스러운 것이 좋으며
코로만 호흡을 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상식이며 입과 코를 적절히 사용해서 호흡해야 필요한 호흡량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 배낭을 맨체로 오르막을 오를 때는 절대로 급하게 올라서는 안된다.
보폭을 작게하여 천천히 걷는 것이 체력을 아끼는 보행 요령이다.
나무, 바위 모서리 같은 지형지물을 잡고 오를 때는 뿌리가 흔들리는 나무나 썩은 나무, 푸석바위, 물기가 있는 바위는
주의해야 한다.
또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가능한 체력소모가 적은 길을 선택하고 경사면을 갈짓자로 오르는 것이 체력소모가 덜게 되는데
25~40도 이하나 이상의 경사 일 경우에는 곧바로 오르는 것이 힘이 덜 들게 된다.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 고되게 경사를 올라서 간신히 정상에 도착하면, 이제 하산하는 길은 편하겠지 하고 방심하기
쉬운데 그러나 방심은 금물, 등산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많은 부분이 사실은 하산 경사에서 발생한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리막길에서 걷는 법의 기본은 산을 오를 때와 같은데 약간 앞으로 굽힌 자세로, 발은 신발 바닥 전체로 지면을
누르듯이 착지시킨다.
지나치게 올리지도 말고, 지나치게 차는 동작을 취하지 말고, 발을 신중하게 옮긴다.
내리막길은 가속도가 붙으므로 신발 안에서 발이 이동하기 쉬우므로 상처나 물집을 방지하 기 위해 신발 끈을 단단히
죄는 것이 좋다.
또한 하강 길에서 초보자는 스피드를 내기 쉬운데 중력에 의해 걷는 것이므로 올라가는 것 보다 체력적으로 편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기운대로 스피드를 내서 걷게 되면 큰 함정에 빠지게 된다.
빠른 속도로 내려가면 미끄러지거나 부석을 밟아서 다치기가 쉽고 또 안내판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까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뛰어서 내려가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산에서 뛰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며 이것은 위험할 뿐 만 아니라
발목이나 무릎, 허리에 쓸데없는 부담을 주게 되어 관절을 삐거나 다치는 원인이 되며, 피로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렇듯 껑충껑충 뛰어 내려가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
   처음 뛰어 내려가기 시작할 때는 편하지만 바로 무릎이나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서 하강속도 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 발목,무릎 및 관절이 약한 사람은 등산용 지팡이를 사용해서 천천히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트래킹 해야한다.
   어쨌든 보폭을 작게 해서 페이스를 억제하는 느낌으로 걷는 것이 내리막길을 걷는 방법이다.
   보폭을 크게 해서 황새걸음으로 내려가는 사람이 있는데 절대로 삼가 해야 하며 달리면서 내려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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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요령

 

산행 중 한번 지치고 나면 다시 체력을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몸과 마음이 지치거나 피로하 기 전에 쉬어야 하는데 그냥
막연하게 쉬고 있어서는 안 된다.
휴식은 다음에 걷기 위한 준비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쉴 때는 우선 의복을 정리를 해야 하는데 더위나 추위에 부지런히 대응하는 것도 피로를 적게 하는 비결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분이나 영양의 보급도 잊지 말고 해 두어야 합니다. 급경사의 오르막에서는 배낭을 메고 선 채로 잠시 호흡을
가다듬으며 쉬면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바람이나 기온의 정도를 감안하여 잠시라도 방풍 의류를 껴입고 열량 많은 행동식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여유가 있을 때는 등산화 끈을 고쳐 묶어 발의 피로를 잠시라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출발하기 전에는 발목과 무릎을 간단하게 풀어준 뒤 출발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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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殘雪) /설계(雪溪)에서의 걷기

 

산에는 봄에도 여름에도 눈이 남아 있는 곳이 있다.
눈 위에서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확실히 걸어야 한다.

선행자의 발자국을 따라 눈을 밟아 누르면서 걷는다. 초보자에게 본격적인 설산 등산은 어렵다.
경력을 충분히 쌓은 후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른 봄에는 초보자 코스를 걷는다 해도 잔설이나 잔계(여름인데도
녹지 않고 쌓인 골짜기)를 만날 경우가 때때로 있다.
또 해발이 높은 산에서는 여름이라도 눈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상 주의한다.
기본적으로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달리 루트가 없는 경우에 대비해서 잔설, 설계에서의 기본적인 걷기 방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은 수평으로 눈을 강하게 밟습니다.
미리 잔설이나 설계를 지날 것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아이젠이나 피켈을 휴대하면 대책은 만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젠이 없을 경우에는 선행자의 발자국을 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눈이 밟혀서 굳어 있기 때문이고, 그러나 얼어 있거나, 혹은 녹기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발자국이 없을 때는 자신이 발자국을 만들 수밖에 없다. 발끝, 발뒤꿈치, 사이드를 사용해서 설면을 밟아 누르면서
발자국을 만들어 미끄러지지 않게 걷는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안정을 확실하게 유지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보폭을 작게 하고, 신발 바닥 전체로 눈을
강하게 밟도록 한다.
상체는 많이 굽히지 말고, 전체적인 몸의 중심을 약간 구부리는 정도가 좋다. 균형을 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걷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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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체험을 통해 도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우리도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주는 뜻깊은
여행이다.

별다른 부담 없이 들판이나 계곡 길, 또는 사적지 등을 찾아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마음은 바쁘기만 한
하루하루의 시간 속에서 특별한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바로 이런 여정을 떠나 즐기는 것이 [트레킹]이다. 남녀노소를 구분 짓지도 않고 별다른 부담감 없이 가볍게 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트레킹(Trekking). 들판이나 계곡 길, 또는 사적지 등을 찾아 낯선 곳을 향해 떠나는 도보여행,
트레킹은 서두를 필요가 없는 자유로운 여행이다.

 *자료출처 : 한국체육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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