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자켓의 경량화-몽벨,칸투칸,라푸마,네파,코오롱스포츠,아이더,노스랜드,블랙야크

2010. 5. 7. 07:52여행,맛집,생활정보/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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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듯 안 입은 듯… 비·바람 막는 56g 재킷 "이보다 가벼울 순 없어"
2010-05-06 16:00

올해 아웃도어 의류의 키워드는 '초경량'이다. '방수, 방풍 기능은 이 정도면 됐으니 조금이라도 가벼운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 이에 따라 이전보다 가벼운 소재를 개발해 제품의 무게를 줄이고 의류에 부착하는 장식들도 한결 간소하게 만드는 것이 추세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은 '가볍고 빠르게(Light'&Fast)'를 표방하며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을 만드는 업체 중 하나다. 몽벨의 '7D 윈드재킷'의 경우 7데니어 소재를 사용, 옷 무게가 56g인 초경량 재킷이다. 원료 1g에서 원사 9㎞가 나올 때를 1데니어라고 하는데, 데니어가 낮을수록 적은 원료로 많은 실을 뽑아낸다. 7데니어는 원료 7g에서 원사 9㎞를 만들었음을 의미한다.

7D 윈드재킷은 가볍고 크기가 작아 평소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입을 수 있다. 재킷 겉면은 특수 처리를 해 기능성이 더 높아졌고, 겨드랑이 부분에도 특수 소재를 넣어 통기성을 최대화했다. 앞면 지퍼에는 반사 기능을 넣어 야간 산행이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15만원.

라푸마의 '파워 윈드브레이커'는 일본 도레이사의 쿠도스 소재(15데니어)를 사용, 착용감을 높였다. 가볍지만 고밀도 직물 구조로 이뤄져 비·바람을 차단하는 능력이 좋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 여성용으로 네이비·바이올렛·핑크·오렌지, 남성용으로 오렌지·실버·네이비·아쿠아블루 등 색깔이 많아 등산할 때뿐 아니라 시티 웨어로도 좋다. 9만9000원.

네파의 경우 기존 3L 방수 재킷을 대폭 경량화한 '3L X-vent 방수 재킷'을 출시했다. 기존 3L 방수 재킷 평균 무게가 800g~1㎏이었던 데 비해 이번에 출시된 재킷은 210g(남자)·206g(여자). 그간 부피와 무게 때문에 방수 재킷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30만원대.

코오롱스포츠는 재킷뿐 아니라 등산화·셔츠·배낭 등에 초경량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0데니어 소재를 사용한 무게 70g의 등산재킷을 비롯, 중형배낭(33L)의 무게가 기존 제품보다 350g 더 가벼워진 초경량 배낭 등 제로텍 시리즈 제품이 그것. 이 배낭의 경우 40데니어 소재와 두랄루민 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해 무게가 900g이다. 배낭 15만5000원.

아이더 '아레스' 바람막이 재킷 역시 초경량 고밀도 원단을 사용한 무게 90g짜리 재킷이다. 물이 스며들지 않는 반영구적인 발수 기능과 땀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투습 기능이 좋다.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점도 장점. 15만원.

노스랜드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경량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레이사 스킨 플러스(Reissa skin+)'와 '저데니아' 소재를 사용, 119g짜리 재킷을 출시했다. 이 외에도 초경량 소재 'CWS LITE'를 사용한 메쉬 경량 조끼도 같이 출시했다. 6만~8만원대.

블랙야크가 선보인 경량성 바람막이 재킷 'B2XB5재킷'은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며 어깨선·등판 옆선이 야크뿔 형상으로 디자인됐다. 어깨는 엠보프린트의 우븐 소재를 사용했다. 19만5000원.

자료출처 조선일보 기사



칸투칸 초경량 윈드자켓
http://www.kantukan.co.kr/ybbs/shop/product/productDetail.php?p_idx=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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