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4. 20:40ㆍ여행,맛집,생활정보/여행 정보
[먹어본 이야기]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TWG 티 를 맛보다
TWG 실버문, 얼그레이가 이런거 구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브렉퍼스트티를 시작으로 하루에도 여러 잔의 티를 마신 다는 영국인들,
그래서 티타임 문화가 꽃 피운 곳이 영국입니다.
싱가포르는 옛 영국의 식민지로 영국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TWG 도 유명합니다.
TWG는 한국에도 있지만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하니 무조건 방문해 봐야겠죠 ㅎ
비싼 싱가포르 물가를 감안하더라고 비싸지않은 가격대로 티를 즐길 수 있으니 이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 있는 TWG 살롱에 왔습니다.
TWG 공식 홈페이지 - 싱가포르 매장 위치
https://www.twgtea.com/location/details?store=149
쇼핑몰 중앙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한눈에 보이는 노란색 TWG 로고!
자연 채광이 좋은 돔형태의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어서 따사로운? 햇빛이 비췹니다 ㅎ
기본 테이블 세팅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새하얀 테이블에 예쁜 찾잔이 세팅되어있어요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_-
다른 블로그님의 추천대로 애프터눈티 세트와 추가로 실버문과 얼그레이를 주문했습니다.
TWG 세트메뉴 메뉴판을 홈페이지에서 캡쳐했습니다.
미리 알아보고 주문하시면 되겠죠 ㅎ
탐나는 황금색 TWG 티팟ㅎㅎ
드디어 TWG 티가 나왔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녹차와는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향이 납니다 ㅎ
이런 향은 처음 맡아 보았어요
여행은 향기로 기억된다고 했던가요? TWG 에서 먹었던 차를 생각할 때면 싱가포르가 생각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빨리 여러곳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ㅎ
차 한잔하고 있는데 TWG 애프터눈티 세트가 나왔습니다.
마카롱, 스콘 , 샌드위치 이렇게 나오는데 마카롱은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에 들어가있는 버섯 향이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ㅎ 굿!
쇼케이스에도 많은 디져트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로 공항 면세점에서 추가로 티 캔이랑 구매했습니다 ㅎㅎ
창이공항에는 2곳의 TWG 매장이 있는데 입국장 쪽 매장을 가야지 다양한 종류의 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TWG 티 향에 빠지면 다른건 눈에 잘 안들어 오내요 ㅎ
다음에 여행나갈 때 다른 맛으로 더 사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