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9. 20:06ㆍ여행,맛집,생활정보/광안리 라이프
[먹어본 이야기]
벚꽃놀이도 식후경, 중화요리 남천동 삼천각
이제 완연한 봄이 왔나봅니다.
벌써부터 부산전역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서 벚꽃 구경할 수 있는 명소중에 한곳인 '남천동 삼익비치 벚꽃길'을 거니다 보면 출출해지고 맛집이 생각날 때 떠오른곳!
30년 전통의 중화요리집 삼천각!
30년의 전통만큼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국요리집입니다.
먼저위치는 여깁니다.
입구부터 중국스러운 소품들이 눈에 보입니다.
삼천각 가게안에 들어가도 중국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나중에 계산하고 나올 때 보니 황금으로 만든 밥그릇이 있는데, 이걸 보면 부자가 된다고 하는군요 ㅎ
다들 부자 되실길 ㅎ
자장면 5,000원부터 해서 7~8,000원 선입니다.
중화요리집 정도면 적당한 가격인것 같네요 ㅎ 세트메뉴도 있으니 2명이서 먹기에 딱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세팅입니다.
항상 중국집에 올 때 마다 궁금했었는데 애호박 볶음처럼 생긴 것의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ㅋ
삼선자장면 6,000원 입니다. 해물도 싱싱하고 굿^^
해물짬뽕 6,000원입니다.
이비가 짬뽕처럼 매운것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약간은 심심한 느낌이긴 하지만... 해물 본연의 시원함이 있습니다.
삼천각의 장점중 하나 광안리해수욕장의 경치는 서비스 입니다. ㅎ
남천동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측면으로 봐라보고 있어 전체를 조망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창가쪽 테이블이 만석이라서 안족에서 않아서 경치구경을 못했네요 ㅠ
남천동 삼익비치 벚꽃길을 구경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 적당한 맛집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출출하다 싶으면 남천동 다리집에서 떡볶이랑 튀김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