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여행] 부산 숨은 명소 '해운대 미포철길' 위치&주차장

2016. 3. 16. 21:50여행,맛집,생활정보/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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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본 이야기]

 

'해운대 미포철길'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산책길

 

해운대 미포철길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로  다들 해운대를 선택합니다.

그러나 해운대만 보고 가기에 아쉽죠. 해운대 인근에 색다른 느낌의 산책이 있어 소개하고자합니다.

 

바로 "해운대 미포 철길"입니다.

부산에서 경주까지 이어지는 동해남부선 중의 일부입니다.

철길복선화 작업으로 기존의 옛철길이 폐선되면서 해안경치를 즐길수 있는 산책길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미포철길은 달맛이길 초입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미포철길을 방문하려면 달맛이길 입구에 있는 문텐로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됩니다.

 

 

 

 

 

 

 

 

 

해운대 미포철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에서 해운대 바닷가 쪽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오면 됩니다.

철길이 폐선되기전에는 기차가 지나가는 이국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해운대 미포철길

 

해운대 미포철길

 

여기서 부터 해운대 미포철길이 시작됩니다.

주말이지만 오늘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좋았습다.

 

 

 

 

 

 

해운대 미포철길

 

미포에서 부터 청사포까지 2.4km로 약 50분 정도 걸리고,청사포에서 다시 송정까지 2.4km입니다.

자갈길을 걸어야 하니까 송정까지 걸어가기에는 약간 힘들수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해운대 미포철길

 

 

해운대 미포철길

 

미포철길은 바닷가를 바로 접하고 있는 임해철도 입니다.

동해안 철길중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해운대 전체와 동백섬 그리고 저멀리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임랑해수욕장에 놀러가면서 기차를 탔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를 기차에서 이 경치를 볼 수 없다니...

세월이 흘러 편리해졌을지 모르겠지만 느림의 미학을 잃어 버린건 아쉽네요

 

 

 

 

 

 

 

 

 

경치도 구경하고 연인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이런 철길을 계속 걸어봅니다.

 

 

 

 

 

 

 

해운대 미포철길

 

 

해운대 미포철길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소개된 달맞이재까지 왔습니다.

쉬엄쉬엄 사진도 찍어가면 걸어가면 약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여기서 다시 유턴!해서 돌가갔습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시작해서 쭉 걸어봐도 좋습니다.

부산여행중이라면 해운대만 보고 가지말고, 미포철길도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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