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당일여행, 히타카츠 당일치기코스 '미우다해변-한국전망대-밸류마트'

[여행가 본 이야기]

 

대마도 당일여행, 하루만에 돌아보는 알찬코스

 미우다해변-히토츠바타고-편백나무 숲길-한국전망대-밸류마트

 

 

 

 

부산출발 대마도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미우다해변>입니다.

히타카츠 항구에서 차도 10분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일본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100선에 소개 되었다는 미우다 해수욕장 ㅎㅎ

글쌔요 매일 바다를 보고 사는 부산 사람으로써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ㅎ

가이드분 얘기로 부산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렇게 느낀다고 하는군요 ㅋ

 

그래도 한적한 겨울바다가 아름답습니다

 

자 ~ 보시죠

 

 

 

 

 

 

 

 

 

미우다해변은 작고 아담합니다.

150~200미터 쯤 될려나? 한적한 겨울바다가 운치 있습니다.ㅎ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였고, 햇빛에 반짝이는 파도가 아름다웠습니다.

 

 

 

 

 

 

어업관계자가 아니면 조개나 해조류를 채취하지 말라는 경고문구 였네요

확실히 한국관광객들이 많기는 합니다. ㅎ 어딜가도 한글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30분정도 미우다해변에 머물고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ㅎ

 

 

 

 

 

 

 

 

 

 

<이팝나무-히토츠바타고>에서 우동정식

미우다해변에서 히타카츠 항구 인근에 있는 히토츠바타고 식당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습니다.

히타카츠 맛집을 찾아 다른곳으로 가고 싶었지만, 단체여행의 특성상 어쩔 수 없네요 ㅠ

 

그럼 입장!

 

 

 

 

 

 

 

 

 

입구에 들어오니 고양이가 손도 흔들어주고, 일본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뜁니다.

 

 

 

 

 

 

 

 

 

 

 

 

 

 

 

단체석에 미리 기본세팅이 되어있고 바로 우동이 나왔습니다.

우동은 ㅋㅋㅋ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회가 함께 나왔는데 회는 신선한게 맛은 최고였습니다.ㅎ

 

후다닥 밥을먹고 간단하게 시내구경하다가 다음 코스로 이동합니다.

 

 

 

 

 

 

 

 

 

 

 

편백나무숲 트레킹코스로 산책을 갑니다.

다시 단체버스를 타고 트레킹코스로 이동합니다. 이동중에 가이드분이 대마도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었습니다.

대마도는 90%정도가 산림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마도산 편백나무(히노키)가 알아준다고 합니다. 

 

 

 

 

 

 

 

좁은 산책길을 걷다보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ㅎㅎ 맑은 공기에 히노키향에 힐링이 됩니다.

대마도 당일여행으로 이런코스가 있다니ㅎ 대박입니다.

 

 

 

 

 

 

 

 

 

산책길의 마지막에 작은 쉼터가 있구요 ㅎ 여기서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코스로 이동합니다.

 

 

 

 

 

 

 

 

 

 

<대마도 한국전망대>

산책을 하고 한국전망대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전망대를 만들때 들어간 재료들은 한국에서 공수해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ㅎ

 

 

 

 

 

 

 

 

 

 

 

 

한국전망대 앞에 일본 자위대 레이더 기지가 있네요 -_- 왠지 우리나라를 감시하는 느낌...

자위대 뒤로 부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보이진 안않습니다. ㅠ

 

 

 

 

 

 

 

 

 

 

 

밤에 보면 이렇게 잘 보인다고 합니다.

 

 

 

 

 

 

 

 

 

조선 역관사 조난 위령비가 있습니다.

조선조 숙종때 역관들이 일본으로 가다가 풍랑에 모두 순직했고, 위령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 코스인 밸류마트로 이동합니다

 

 

 

 

 

 

 

 

<밸류마트>에서 장보기

한국전망대에서 히타카츠 항구로 가는 중간쯤에 밸류마트가 있습니다.

대마도는 위치상 일본 본토에서 멀기 때문에 물가가 일본중에서도 제일 비싸다고 합니다. ㅠㅠ

일부는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게 떠 싼거도 있다고 합니다.

미리 구매할 리스트를 정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밸류돔 오른쪽으로 드럭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가 있습니다.여기서 동전파스 같은거 많이 사간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자판기도 신기해서 많이들 이용한다고 합니다 ㅎ

 

 

 

 

 

 

 

 

여기가 밸류마트 입구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곤약젤리

젤리포 보다 더 쫄깃한게 맛있습니다. 더 사올걸 후회했습니다.ㅎ

 

 

 

 

 

 

 

인기 있는 마루짱 세이멘입니다.

198엔은 부가세 미포함 가격이라고 보면됩니다. 밑에 작은 글씨로 되어있는 214엔이 계산시 가격입니다.

 

 

 

 

 

 

 

 

밀크티 122엔 구매 ㅎ

 

 

 

 

 

흰색 달걀은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이것도 인기 제품입니다.

콩가루 묻힌 과자라고 보면되고 속이 아주 부드럽습니다. ㅎ 먹어보면 깜짝 놀랍니다

 

 

 

 

 

 

 

 

 

양손 가득 구매하고 이제 부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히타카츠 항구로 이동합니다.

 

 

 

 

 

 

 

 

 

 

 

<히타카츠 시내>

 

점심 먹고 잠시, 부산출발전에 잠시, 틈틈히 돌아본 히타카츠입니다.

현지인 보다는 관광객이 더 많은 대마도 ㅋ

 

 

 

 

 

 

 

 

 

 

 

 

정말 물이 맑았습니다 ㅎㅎ

 

 

 

 

 

 

 

 

 

항구 가운데 신사가 있습니다. 끝까지 올라가지는 않고 중간쯤에서 바라본 항구 모습 ㅎ

작은 어촌 마을 같습니다.

 

 

 

 

 

 

 

 

빨간 간판의 건물이 뭔가 했더니 빠칭코 입니다.

역시 일본은 빠칭코의 나라인가 봅니다. 이 작은 시골마을에 빠칭코가 2개나 있더라구요 ㅎㅎ

한번 들어가 볼 것 ㅎㅎ 아쉽네요

 

 

 

 

 

 

 

 

히타카츠 당일치기 코스 끝! 이제 히타카츠항구로 이동!

아침일찍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해서 알차게 대마도를 돌아봤습니다.

 

미우다해변을 시작으로 밸류마트까지 알찬 코스로 대마도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상 부산에서 제일 가까운 외국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