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맛집 베스트] 짬뽕 잘하는 맛집 광안리 '수미가' 중식당

 [먹어본 이야기] 

짬뽕스럽게 맛있는 광안리 짬뽕맛집 '수미가'

- 똑같은 짬뽕 같지만 뭔가 다른... - 

요즘 TV만 보면 전부 요리관련 프로그램입니다.

어제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짬뽕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밤에 참느라 힘들었네요 ㅎ

짬뽕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광안리에 짬뽕잘하는 집인 수미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여깁니다.

광안리 돈비치 호텔 바로옆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수미가 입구입니다.

고급스럽기 보다는 다소 소박한 외관에 예전에는 보이지 않는 입간판들도 보이네요

입간판에 작게 적혀있는 "자신 있습니다" 라는 문구에서 사장님의 믿음이 느껴지네요 ㅎ

돼지고기로 맛을 낸 짬뽕이 5,000원입니다.

가격은 일단 마음에 들고요 ㅎ

테이블은 7~8개 정도 있는것 같고,

주말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에 갔는데 딱 한자리 남아있더군요 ㅎㅎ

주차는 돈비치호텔 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이 1시간 무료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기본적인 세팅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짠! 짬뽕이 나왔습니다.

검정색 그릇에 담겨서 나온 짬뽕이 의외로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ㅎ

일단 홍합의 블랙과 함께 비주얼은 굿 ^^

돼지고기로 기본 맛을 내고

홍합과 새우, 오징어 등의 해물로 맛을 더한 짬뽕입니다.

맵기고 적당하고 전체적인 맛의 조화가 딱! 짬뽕의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먹은 짬뽕 중에서 제일이라고 추천합니다 ㅎ

약간 아쉬운점은 고추가루의 텁텁한 맛이 좀 있네요

그래도 깔끔하게 건더기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곱배기를 시킬걸 후회했습니다 ㅠㅠ

맛있는 짬뽕 잘 먹고 갑니다 ㅎㅎ

참고로 수미가는 일요일엔 쉰다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오늘은 부산불꽃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사람들로 벌써부터 가득합니다.

수미가에 짬뽕먹으러 가기 전   

수미가에서 짬뽕 먹고 나온 후 

헉!!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