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벚꽃축제] 실황중계, 화개장터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거닐다.

2013. 3. 31. 10:23여행,맛집,생활정보/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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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은 지금 벚꽃축제로 온통 하얀 세상입니다.

눈은 맑고 시원해 지지만 약간의 차막힘은 ㅠㅠ 감수하고 떠날 준비를 하셔야 할듯  

그럼 하동 벚꽃축제를 실황중계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하동 화개장터에서부터 시작해 쌍계사 까지 이어지는 십리벚꽃길 중간 정도 가면 목조 데크로 잘 만들어진 전망대 있습니다.

여기가 메인이고, 여기까지만 보고 와도 어디가서 하동벚꽃축제 다녀왔다고 자랑해도 됩니다.

쌍계사로 이어지는 벚꽃길이 쫙 보이고  뷰가 좋습니다.

다른분들 포스팅을 봐도 여기가 메인으로 포스팅하셨더군요

 

 

그럼 메인부터 맛보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그럼 벚꽃도 벚꽃이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즐거운 봄나들이가 될지 작은 정보부터 실황중계들어갑니다.

 

부산에서 30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출발기준입니다.

쉬엄쉬엄 휴계소도 들렸다가 하동으로 들어오니 12시경 되었습니다.

하동ic를 빠지지 5~10분도되지 않은 시점부터 차들이 도로를 쫙 막고 있는데

 

여기서 멘붕 ㅠㅠ

하도 심심해서 사진도 찍으면서 심심함을 달래는중 ㅋㅋ

그래도 벚꽃은 아주 예쁘더군요

 

 

 

재첩식당가를 지나면 하동군청 방향으로 빠지는 길이있습니다.

여기로 빠지면 막히는 길을 피해서 좀더 빨리 갈수 있고

10~20분 정도는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악몽의 시작입니다 ㅜㅜ

철길로 된 다리가 보이고 그다음으로 섬진교가 있습니다.

여기서 직진하면 쌍계사 십리벚꽃길로 가는길이고 반대편으로 건너가면 광양입니다.

 

차가 막혀서 반대편으로 돌아갈려고 건너갔는데

젠장 반대편은 광양 매화마을 매화축제가 한창이지 않던가 ㅠㅠ

매화축제 마을 뚫고 나오는것만 약 1시간에서 1시간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노란 개나리와 어울리는 벚꽃이 너무 예뻐^^

차막혔던 기억을 싹 지웁니다.

 

 

 

남도대교가 보입니다.

여기를 건너면 바로 화개장터입니다.

구례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은 좌회전

광양에서 올라가는 분들은 우회전

 

여기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광양쪽에 주차하고 다리를 걸어서 건너갔어요

 

아마 다음주에 하동 벚꽃축제 기간이니까 여기쯤에 주차를 하는게 좋은 생각일 듯

아니면 다리 밑에 큰 주자장이 있으니 거리를 이용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여기서 부터 쌍계사 벚꽃십리길 시작입니다.^^

몽글몽글 벚꽃이 너무너무 예뻐요

 

 

쌍계사 이정표도 보이기 시작하고요

여기가 오후 3시쯤 되는 것 같네요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다음주면 완전 바글바글할듯

어차피 축제는 꽃구경반 사람구경 반일듯 하니까요 ㅋㅋ

 

주변에 상인들 얘기를 들어오니 지난해 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하네요

경제가 안좋으니 ㅠ

 

 

 

 

 

 

한참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 강을 따라서 작은 녹차밭이 있네요

여기서 보성녹차밭 느낌을 낼수도 있구요^^

길이 좋지는 않지만 찾아들어가는 2인이 보이죠 ㅋㅋ

 

 

 

이런 예쁜길이 10리를 이루고 있으니

힐링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나들이 즐기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오며 가며 주전부리도 사먹고

 

 

 

 

 

 

 

여기가 포스팅 초기에 소개한 목조데크로된 전망대입니다.

강줄기를 따라서 양쪽에 벚꽃들이 펴있고^^

사진찍기 좋은곳이니 추억들도 많이 남기시고요

 

 

 

 

 

사랑을 맺어주는 화개십리벚꽃길 안내판

서로 사랑하는 청춘남겨가 손을 꼭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하다고 전해짐

그래서 혼례길이라고도 하네요

 

 

 

 

 

이제는 집에가는길이 문제구나 ㅠㅠ

슬슬막히기 시작하네요

 

 

 

 

그래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집을 찾아서 밥도 먹고 갈려고 천천히 걸어내려왔습니다.

온통 주변에 하동 벚굴, 은어회, 참게장, 재첩회, 재첩회비빕밥 집들이 많으니

잠깐만 검색해봐도 맛집을 찾을거에요

 

저희가 찾아간 집은 혜성식당이라고 여러 방송사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이라서 찾아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재첩비빔밥이 12000원 ㅠ 비싸

다른정보는 검색해보면 많은 포스팅들이 있으니

패스~

참고로 참게장 먹을려 들어갔는데

주인이 양심적으로 짜다고 알려주네요 젊은 사람들이 느끼기에 짤듯

그래서 그냥 재첩회비빔밥 한그릇씩 뚝딱!

 

 

 

6시경 하동 십리벚꽃길을 떠나서 부산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앞서 얘기한 하동과 광양을 잊는 섬진교 근처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하는데

자동차와의 전쟁이네요

그래도 여기만 지나면 부산가는길은 교통이 양호

그런 반대방향은 섬진강 양쪽 모두 꽉 막힘 다음주는 각오해야 할듯 ㅋ

 

 

다음주 하동 벚꽃축제를 갈려면 아침일찍부터 나서는게 정답일듯^^

그리고 교통정도도 잘 알아보고 가세요

그래야 즐거운 봄 나들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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