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 여름 스포츠샌들 K65 추천후기
조금만 더워지면 슬리퍼를 즐겨 신는 내게 K65는 내가 찾던 딱!! 그 슬리퍼다. 사실 슬리퍼라고 부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K65를 받아들고 상자를 처음 여는 순간 이크!! 고무 냄새가 심하게 났다. 예전 어릴적 실내화 주머니에서 나던 그 고무냄새.. 하루 정도 지나니 냄새는 없어졌지만, K65의 품질을 생각해 본다면 아쉬운 부분이다. 슬리퍼를 자주 신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오랜시간 걷거나, 서있는 경우 무릎,허리에 무리가 간다는것을 느낄수 있다. 여기서 K65의 BT-ROCK 아웃솔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 K65를 신고 여기저기 많이도 다녔지만 무릎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슬리퍼가 아닌 아쿠아 트레킹 슬리퍼다. 슬리퍼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밴드가 얼마나 튼튼하게 붙어 있느냐..
2011. 8. 3.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