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버거 부산 서면점, 일명 쉑쉑버거 SHAKE SHACK 수제버거 맛집
[먹어본 이야기]
점심메뉴 고민이 제일 힘든 건 누구나 똑같습니다.
오늘 뭐먹지? 뭐 먹을까? 고민을 하던 중 문득 쉑쉑버거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쉐이크쉑 버거를 아직도 먹어 보지 않았습니다
이미 수도권에는 많은 매장이 있지만 부산에는 서면에 위치한 매장이 유일한 쉐이크쉑버거 매장입니다.
2019년에 오픈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방문해 보게 되네요
유난히 날씨가 맑은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쉑쉑버거가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됩니다.
쉐이크쉐버거 서면점은 삼정타워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
영업시간 : 11:00~22:00
11:00~22:30 (금,토)
딜리버리 / 픽업 : 11:00~21:45
11:00~22:15 (금,토)
매장주소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부전동 227-2 삼정타워 1층
TEL 051-520-3707
주차안내
기본 30분 무료
초과 시 10분당 1000원 부과
쉐이크쉑 버거 다른 매장 위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요.
http://www.shakeshack.kr/index.jsp
쉐이크쉑 버거 시즌 메뉴가 계속 나오나 봅니다.
그래도 제일 기본 버거를 먼저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패티를 싱글로 하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서 더블로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패스트푸드처럼 바로 음식이 나오는 게 아니라 10여분 이상 걸렸던 것 같아요.
먹음직스러운 쉑쉑버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패티도 두툼하고 야채도 신선해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합니다.ㅠ
패티를 더블로 하니 만원이 넘어가 버리네요.
쉑햄버거만 11,700원입니다 다른 브랜드 세트 가격이죠.
처음 한입 먹어보면 역시 소문처럼 육즙의 풍미가 풍부합니다.
하지만 다른 수제버거 맛집들과 비교해서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쉑쉑버거라는 후광효과가 조금 더 큰듯해요.
그리고 패티가 더블이다 보니 나중에는 약간 느끼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감자튀김은 사이즈도 크고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다른 토핑 없이 케첩만 찍어 먹었는데도 맛있어요.
다들 쉐이크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쉐이크랑 같이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케첩은 햄버거랑 같이 주는 게 아니라 별도를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음료수 컵도 일반적인 컵과는 다르고 빨대도 친환경인 것 같아요 ㅎ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라서 호감이 가지만...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SPC그룹 계열이라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서면에서 점심으로 뭐 먹을까 고민이 된다면 한 번쯤은 더 방문할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 생각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 가격이면 전포동 카페골목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서면 수제버거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