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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핫플 보다는 추억으로 먹는 영도맛집 '도날드 즉석떡볶이+이모도나스'

지식당 2018. 11.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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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이야기]

 

 

영도 도날드 즉석떡볶이+이모도나스

 

 

 

부산 영도여행 하면 태종대가 가장 유명하고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최근에는 이색적인 컨셉의 카페들과 흰여울길이 영도 핫플로 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도스러운 추억의 맛집들도 여전이 인기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영도로 나들이 나왔습니다. ㅎ

부산항대교가 생기고 나서 영도로 들어가는 교통편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먼저 영도 도날드 위치는 여깁니다.

영도구 신선동3가 128-26

 

 

 

 

 

 

 

 

 

부산에서 즉석떡볶이로 유명한 영도 도날드입니다.

즉석으로 만들어 먹는 떡볶이의 원조하는 얘기가 있지만 검증되지 않았으니 ㅎㅎ 패쓰

아무튼 유명하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리고

영도 도날드 주차장은 없습니다. 주차장을 기대하는건 사치겠죠 ㅎ

영도지역은 주택가이고 언덕길로 이어져있어서 사설 주차장도 인근에 없습니다 ㅠ 그래서 요령껏 주차하시고...

 

아니면 큰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몇천원 짜리 떡볶이 먹다가 주차위반걸리면 속상하겠죠 ㅎ

 

 

 

 

 

 

 

 

 

 

 

 

 

 

 

 

 

주말 점심시간쯤에 도착했습니다.

간판을 보면 역사가 느껴집니다 ㅎ 도날드덕 캐릭터들 ㅎㅎ 디즈니에서 소송걸면 어떻하죠 ㅋㅋㅋ

 

 

이미 가게는 만석이고 앞에 대기자가 2팀 있더라구요.

약 10여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 ㅎ 떡볶이라서 그런지 테이블 회전이 빨랐습니다.

 

 

 

 

 

 

 

 

 

 

 

 

 

 

도날드 메뉴입니다. 확실히 가격은 저렴하네요

그리고 베스트 주문 TIP에서 추천하는대로 먹은걸 추천합니다.

 

저희는 떡볶이 먹고 도나스도 먹을 계획이라서 2인 세트말고 개별로 주문했습니다.

 

떡볶이 2인분에 라면사리 2개, 계란 2개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왔습니다.

세트로 먹으면 조금 큰냄비에 나오지만 2인분으로 주문하니까 쿠킹호일로 싼 냄비에 나옵니다. ㅠㅠ

 

왠지 쿠킹호일에서 안좋은 성분이 나올것 같은데....

 

아무튼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약간 실망 스럽네요 ㅎㅎ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시 찾아와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요즘은 워낙 맛있는 떡볶이들이 많으니까요

 

 

 

 

 

 

 

 

 

 

 

 

 

 

영도 도날드에서 1차로 떡볶이 먹고 인근에 있는 이모도나스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모도나스는 생활에 달인에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인근에 도착하면 냄새로 찾을 수 있어요 ㅎ

 

 

 

 

 

 

 

 

 

 

 

 

 

 

이모도나스에서는 옛날 방식 그대로 도나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먼저 가격표를 보니까 가격은 확실히 저렴합니다.

 

고로케 700원 / 도나스, 꽈배기 500원 입니다.

프랜차이즈 빵집에 비해서 2배 정도 쌉니다.

 

야채 고로케는 700원 이상의 퀄리티입니다. 야채도 가득 들어있구요.

찹쌀 도너츠는 앙금도 가득 들어서 맛있습니다.

 

하지만 꽈배기는 약간 퍽퍽한게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도너츠는 다시 생각 날 것 같네요 ㅎ

이모도나스는 추천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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