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당일여행 알짜후기 & 이즈하라 맛집 교토잇케이 라면
[가본 이야기]
부산출발 대마도 배편을 이용한 대마도 당일여행
-오션플라워2 타고 쇼핑&맛집-
아침에 출발 당일 저녁에 돌아오는 일본여행!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마도 당일여행이면 가능합니다.
몇년 전부터 인기있는 면세쇼핑으로 대마도가 인기입니다.
저번에는 히타카츠로 이번에는 이즈하라고 떠나봅니다.
참고로 히타카츠는 부산에서 가깝지만 작은 어촌마을 수준이고 이즈하라는 좀더 큰 도시라고 보면됩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이용법은 여기로
주말에는 대마도로 가는 승객들이 많아 오션플라워2 배를 이용합니다.
대마도 가는 배중에 제일 큰 규모입니다
여기가 탑승입구!
낚시승객을 제일 먼저 승선 시키고 하선 시킵니다 ㅠ 낚시장비 세관 통과 때문에 그런가? 봐요 ㅎ
승선규모는 800 ~ 900명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배 안에 1층은 화물칸, 2,3층에 승선하는에 일반석은 2층 입니다.
중간에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3층이 우등석입니다.
저희는 일반으로 예약했는데 운좋게 우등으로 자리 배정해 줬어요 ㅎ
하선 할때는 우등부터 하선하니까 입국 수속을 빨리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대마도 이즈하라 항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멀었어요 ㅠㅠ
8시반에 부산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니 거의 12시 정도입니다.
이날 따라 안전 항해 한다고 천천히 갔습니다ㅠ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사진이라 생소하지 않았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이고 대부분이 부산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ㅋ
이 하천길을 따라가면 음식점이나 가게가 쭉 나오고, 더 가야 티아라몰이 나옵니다.
대마도 여행전에 먼저 배부터 채우려고 쿄토잇케이라는 라면집에 왔습니다.
여기 손님은 대부분이 한국사람이라 사장님이 한국말을 알아들어요 ㅎ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ㅎ
열심히 라면을 준비하시는 사장님 ㅎ
라면 가격은 기본 800엔, 차슈라면 1000엔입니다
김치라면과 차슈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맛계란도 함께 주문한다는게 깜빡했네요 ㅠㅠ
생각했던거 보다는 짜지 않은듯 합니다.
일본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ㅎ
그리고 옆에 사람이 맥주를 먹고 있길래 유혹을 뿌지치지 못하고 저희도 아사히 한병 주문했습니다. ㅎㅎ
라면에 궁합이 딱입니다 ㅎㅎ 추천!
깔끔하게 클리어!
굿바이 대마도, 굿바이 이즈하라 ㅎㅎ 다음에 또 올게 ㅎ
일본 패밀리마트에서 산 기린 그린 라벨 맥주한잔 하면서 부산으로 향합니다 ㅎ
와사비 과자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거도 맥주안주로 딱입니다 ㅎ
그리고 마무리는 커피! 우리나라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보다는 좀더 찐한 맛이 강합니다
부산에 가까워 지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네요 ㅎ
드디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라면먹으러 일본 다녀올게 라는 말이 맞겠네요 ㅎ 라면먹고 쇼핑좀 잠시 하고 왔는데 저녁이 되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