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1. 20:45ㆍ카테고리 없음
[마셔본 이야기]
남자들의 아지트 같은 스몰비어 느낌의 오리지날 1999 비어 (original 1999 beer)
오늘은 경성대쪽에서 술 한잔하고 조용하게 얘기하면서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곳을 포스팅할까 합니다.
경성대 맥주집이라고 소개하기는 하지만...
여기는 남천동이라고 해야하나? 위치가 남천동과 경성대 중간 정도로 봐야 합니다.
오리지날 1999 비어 위치입니다.
주소 : 부산 남구 용소로21번길 111
정식 상호명은 앞에 오지리날이 붙었네요 ㅎㅎ 골목 코너에 위치해 있어서 1999 숫자를 찾아가면 됩니다.
메뉴 구성 및 인테리어는 전형적인 맥주집 입니다.
보통은 마른안주 위주로 주문하지만 오늘은 웨지치즈감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가게 입구에도 광고하고 있고, 가게 안에도 광고하고 있는 BREW DOG 맥주를 주문했습니다.
IPA 맥주를 선호해서 맛이 궁금했어요
하지만 가격은 10,500원으로 제일 비쌌어요 ㅠ
브루독 펑크 아이피에이 brew dog funk IPA 스코틀랜드 맥주입니다.
역시 전용잔과 함께 서빙해 줍니다.
전용잔을 주는 이유는 맥주 브루어리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자신들의 맥주 맛을 느낌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풍미를 잘 느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고 하죠
주문한 웨지 감자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IPA 특유의 향과 함께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가격만 아니면 계속 먹고 싶었어요 ㅎ 다음에는 마트에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1999 비어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조용해서 친구들끼리 얘기하면서 맥주 한잔 하기 딱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영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경대 쪽에서 맥주 한잔 할 거면 생각날 것 같아요. 경성대 맥주집으로 추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