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 16:01ㆍ여행,맛집,생활정보
[먹어본 이야기]
강남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와 술 한잔 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해서 찾게된 청류벽입니다.
위치는 강남역 5번출구쪽입니다.
서초파라곤오피스텔 스타벅스옆에 있어요
강남역에서 보기 드문 레트로한 느낌의 간판이 보입니다.
들기름 막국수가 유명하지만 보쌈을 먹기위해서 방문하였습니다.
다른 테이블에 호박전으로 한잔하고 있어서 솔깃했지만 보쌈으로 시작했습니다.
보쌈은 소자 기준으로 35,000원입니다.
보쌈 양도 적당하고 야채의 조합이 좋네요.
그리고 고기도 잘 삶겨서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옆테이블에서 먹고있는 들기름 막국수에 홀려서 주문해 버렸습니다.
들기름 막국수입니다.
가격은 1만원. 비주얼적으로는 뭔가 심심하게 느껴지네요.
먼저 들기름의 향으로 먹기 위해서 육수 없이 비벼서 먹고, 적당히 먹고나면 육수를 넣어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참고로 가계입구에 들기름 짜는 기계가 있는걸로 봐서는 직접 짜는것 같아요.
수육과 함께 든든하게 잘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추가 주문한 막국수는 끝내 남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
2018.06.02 - [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 부산 사직동 '주문진막국수' 여기 사장은 여름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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