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4. 08:40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먹어본 이야기]
경주 황리단길 골목에서 찾은 카레집
- 소소한 두두리 -
경주 핑크뮬리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핫하게 올라오는 경주 핑크뮬리 사진에 반해서 찾은 경주!
경주 첨성대에 근처에 있는 핑크뮬리를 보고 경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황리단길로 향했습니다.
경리단길을 따라한 네이밍이 많네요 ㅎ
첨성대에서서 걸어서 약 10분정도 거리입니다. 경주 황남동에 있는 황리단길에 도착
아직은 상권이 개발중인 지역이라 특정 맛집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골목에 있는 다른 밥집을 찾았습니다.
먼저 위치는 여기! 대릉원 옆에 있습니다.
소소한 두두리 : 경북 경주시 황남동 74-4
골목길에서 찾은 카레집 '소소한 두두리'입니다.
위치는 987피자를 찾는게 더 쉽습니다. 바로 옆건물에 있어요 ㅎ
아마도 987피자 대기자들이 기다리다 지쳐서 오는 경우도 있을것 같네요
반반 카레 8,000원
반반 카레입니다. 가격은 8,000원
일반적인 카레를 생각했었는데 전혀 예상과 달랐습니다.
큰 건더기가 있을줄 알았는데 내용물이 갈려있어요 ㅎ
이렇게 3가지 밑반찬과 함께 나옵니다.
밥위에 올려진 감자 슬라이스 튀김은 비추입니다. 너무 기름에 쩐 느낌-_-
차라리 다른 식재료가 올라가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왼쪽은 새우 베이스의 카레
오른쪽은 시금치 베이스의 카레입니다.
이제까지 흔히 먹던 카레와는 차이가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ㅎ
함바그 카레 10,000원
접시랑 숟가락 포크가 예쁘게 잘 어울리네요 ㅎ
또 다른 메뉴는 함바그 카레입니다. 가격은 10,000원
사이드 메뉴로 고로케도 주문했습니다
함바그카레는 생각했던 함바그 카레맛입니다. 카레와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우어져 은근히 계속 손이가는 맛입니다. 싹싹 다 비벼 먹었어요 ㅎ
황리단길에 이미 소문난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주말이면 엄청난 대기줄!ㅠㅠ
메인시간에는 1시간 이상은 기본인것 같아요
그래서 대기시간 대비 맛을 고려한다면 '소소한두두리'도 추천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