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3. 09:05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먹어본 이야기]
[동래밥집] 추워지면 생각나는 국수 한그릇 '멸치국수와 수육'
동래에 술약속이 있어 지나가던중에 발견한 국수집, 보는 순간 이거는 마지막 해장용이다ㅎ 라고 생각.
그래서 수많은 동래 맛집들 중에 우선 찜했습니다. ㅎ
그리고 술약속이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멸치국수와 수육'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보통은 외관사진을 찍는데 술을 한잔해서 그런지 외관을 찍지는 못했네요 ㅋ
동래지하철역 2번출구로 나와서 올리브영 맞으편이라 찾기는 쉽습니다.
위치는 여깁니다.
금정구 명륜동 553-18
일단 가격은 딱 국수가격입니다.
기본 멸치국수가 3,500원부터 시작이니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멸치는 국내산이네요 ㅎ
많은 사람들이 국수+수육을 많이들 주문하시던데
술약속으로 어느정도 배가 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어묵국수(4,000원)를 주문했습니다.
가게는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국수집은 손님회전이 빠르니 ㅎㅎ 클 필요도 없겠죠
옛날 영화 포스터로 복고적인 느낌도 있구요
동래 국수집의 별미!
국수와 궁합이 좋은 삶은계란도 테이블 마다 담겨있습니다.
1알에 500원 ㅎ
[어묵국수 4000원]
나름 동래맛집이라 주문이 밀렸는지 쫌 늦게 나왔네요
국수집은 스피드가 생명인데 ㅎ
아무튼 기본 멸치베이스 국물에 양념장도 추가해서 한젓가락 했습니다.
그렇게 차별화 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멸치육수가 맛있습니다.ㅎㅎ
집에가는 길에 동래국수집 '멸치국수와 수육'집에서 해장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곧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면
따뜻한 국물의 국수가 생각나 자주 찾을 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