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6. 16:57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먹어본 이야기]
연잎향과 연한 육질의 경성대 족발집 '연잎족발'
- 고기를 굽기는 싫고, 여름엔 족발 -
경성대 술집으로 족발이 생각날때면 이래진족을 자주 갔었는데 어는샌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래진족은 족발도 맛있지만 계란찜도 좋았었는데
아무튼 경성대 족발집으로 괜찮은 곳이 있다하여 방문한곳이 '연잎족발'입니다.
위치는 여깁니다
탑세일마트 바로 앞에 있습니다
부산 남구 대연3동 / 051-626-1318
경성대에서 남천동 방향을 쭉 오다보면 예전 남부경철서 부근까지 왔을때쯤
큰 가마솥 같은게 있는 집이 보입니다.
연잎족발 가격은 앞다리살 기준을 33,000원 뒷다리살은 28,000원 입니다.
역시 족발은 앞다리가 진리ㅎㅎ 앞다리를 주문합니다
전은 사진찍기 전에 뜯어 먹어버렸네요 ㅎㅎ
기본찬은 일반적인 족발집과 비슷합니다. 오뎅탕도 나오구요
그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게 명이나물입니다.
참고로 명이나물을 리필해 달라고 하니 추가요금이 발행한다고 ...
명이와 족발의 궁합이 괜찮아서 리필해 먹었습니다 -_-
연잎족발
드디어 메인메뉴 연잎족발이 나왔습니다.
말 그대로 연잎위에 족발이 올려져서 나옵니다. 오른쪽에 커다란 뼈는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족발 자체는 연잎향으로 확실히 부럽습니다
그리고 앞다리살이라서 적당히 비계가 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ㅠ 3명이서 먹기에는 다소 부족한듯...
연잎이라는 특이점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큰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경성대에 있는 수 많은 족발집 중에서는 추천하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