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2. 19:02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먹어본 이야기]
기장 연화리 전복죽 조씨할매집 / 기장 죽성성당
- 부산 근교 드라이브 코스 -
날씨 좋은 주말이라 부산 근교로 떠나는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 해운대/송정부터해서 해안가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먹거리, 볼거리가 많습니다
먹거리로 기장 연화리 전복죽이 유명합니다.
포장마차촌에서 운치있게 전복죽을 먹을려고 했으니 현재는 공사중이군요 ㅠㅠ
그래서 전복죽집 중 한곳을 방문했습니다.
"해녀 조씨할매집"
위치는 여깁니다.
건물에 들어가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안쪽에도 좌석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날씨가 화창해서 밖 테라스에서 먹었습니다. ㅎ
싱싱한 해산물도 수조에 많이 있습니다.
낙지, 멍개, 소라 등등
해산물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전복죽만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깍두기와 물김치가 끝 ㅎㅎ
드디어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작은 가마솥 모양의 냄비에 바로 끓여서 나오구요 ㅎ
생각보다 전복양이 많지는 않은듯 ㅠ 그래도 양은 2명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맛은 우와!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구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어차피 전복이 기본이 되니 거기서 거기인듯 ㅎ
연화리에 있는 전복죽집들이 대부분이 비슷하지 싶네요
그리고 약간 짠듯한 느낌이 들수도 있겠네요
가격은 2인 기준에 2만원입니다. 본죽 같은 곳을 가도 이정도 나오니
가격은 적당하구요
주차는 가게 바로앞에 하면 됩니다.
계속 공사를 하고 있지만 공사가 마무리되면 더 넓어 지겠네요 ㅎ
조씨할매집에서 전복죽을 배불리 먹고 산책겸 바로 앞에 있는 작은섬으로 넘어왔습니다.
왠지 개인소유의 섬인듯??한 느낌이고 철조망으로 둘려져 있습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항구의 모습니다.
가운데 쯤에 전복죽집도 보이는군요 ㅎㅎ
여기가 예전에 전복죽 파는 포장마차촌이 있던 자리인데 지금 한참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비가 되면 깔끔해지겠네요 ㅎㅎ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렇게 됩니다.
훨씬 깔끔하고 좋아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겠네요
7월중으로 공사가 마무리 될 듯 합니다. ㅎㅎ
다시 부산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죽성성당까지 가봤습니다.
기장 연화리에서 4km정도가면 죽성성당이 나오니 멀지않습니다.
가다가 보면 유명한 커피 로쏘(rosso) 카페도 나오니 커피 한잔도 즐기구요
멀리서도 죽성성당이 보입니다.
바닷가에 바로 위치해서 멋스럽네요
위치는 기장읍 죽성리 입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죽성리 왜성을 가보는것도 추천하구요
드라마 드림의 세트장이었나 봅니다. ㅎ
주말이라 타지역에서도 온 사람들도 많아 보이구요
연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냥 아담한 성당입니다.
멀리서 볼 때는 이쁘지만 가까이서 보면 그냥 그렇네요 ㅎ
꼭 죽성성당을 보기위해서 오는것 보다는 드라이브겸 해서 잠시 들려 보고 가는정도가 딱인듯 합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ㅠㅠ
아무튼 날씨 좋은날 부산근교로 드라이브를 계획해 보는것도 좋겠지요
맛있는 먹거리, 멋스러운 카페, 볼거리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