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31. 22:27ㆍ여행,맛집,생활정보/광안리 라이프
먹어본 이야기
[부산 광안리/남천동]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사누키우동 맛집 '다케다야'
- 부산하면 밀면만 있나? 이젠 사누키우동 -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면요리 그중에서도 오늘은 사누키우동을 소개하려합니다.
부산광안리에도 생활의달인에 소개된 가게가 있다는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ㅎㅎ
오늘 날씨도 덥고해서 남천동 이상재본가밀면이 생각났지만,
사누키우동 맛집 이라고 평판이 좋아서
오늘은 다케다야를 방문했습니다.
남천동 롯데리아 갈림길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방향을 가다가 보면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계단을 올라가다보면
sbs 생활의달인 우동 최강달인 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네요 ㅎㅎ
입구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 열고
중간에 쉬는시간이 3시~5시까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2시쯤에 갔는데 대기자가 10여명 넘게 있네요 ㅠ
입구쪽에 사누키란 무엇인지 설명해 놓았습니다.
사누키는?
일본 시코쿠 섬에 소재한 카가와현의 옛지명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어쩌구 저쩌구 ...
여기 사장님이 직접 일본에서 도제식으로 비법을 전수 받았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카운터에 걸려있구요
우동 샘플도 모형으로 만들어 놨구요
자가제면 우동전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직접 면을 반죽하고 있네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됩니다 ㅎㅎ
드디어 테이블에 착석!
메뉴판을 보니 정식은 12000원대, 우동은 6000원~ 8000원 정도입니다.
우동전문점이라면 이정도는 ok입니다
면발, 반죽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반죽하나로 생활의달인에 나올정도니, 정성이 느껴지는 반죽입니다.
다케다야 우동과 사누키우동의 특징입니다.
다케다야 우동 먹는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돈까스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함께 나온 계란을 밥에 간장을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드디어 제가 먹고싶었던 우동입니다.
여름에만 한다고 하는 냉우동
먼저 면을 두말할 필요가 없이 쫄깃쫄깃해 식감은 최곱니다 ㅎㅎ
오랜만에 맛보는 제대로된 우동입니다
그리고 국물도 깔끔하구요
이번 여름에는 밀면보다 이 집을 자주 찾게 될 것 같네요 ^^
그리고 약간 부족한듯 해서 면사리를 추가했는데,
이건 뭐 한그릇정도의 면이 나옵니다 ^^
다먹고 나가면서 한컷!
나갈때 까지도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고 하네요
그리고 다케다야 가기전에 갈려고 했던
남천동 이상재 본가밀면입니다
우동먹으로 가기전 지나갈때는 사람들이 줄을 쫙! 섰는데 지금은 조금 한가해졌네요 ㅎ
이집도 밀면맛 최곱니다 그리고 만두도 일품입니다ㅎㅎ
다음에 소개할게요
주차는 수영구청에 했습니다.
주말에는 2시간동안은 무료이구요 이후에는 요금 부과됩니다
저만 알고 있을려고 했는데^^
그래도 좋은 정도는 공유해야겠죠
위치는 여깁니다.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108번길 31, 2층
전화 : 051-611-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