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8. 20:42ㆍ여행,맛집,생활정보/맛집 정보
여행의 묘미중 하나는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가는것도 포함되어 있지요. 이번 대구 여행의 맛집 리스트 중에서 납작만두도 포함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구명물 납작만두를 찾아서 폭풍검색을 해보니 미성당이 제일 유명하던군요
그런데 동성로와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패쓰!
그래서 찾은 대구명물 떡볶이집 중앙떡볶이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는 2.28공원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중앙떡볶이가 보입니다.
대구 맛집이라고 하길래 줄을 서 있더군요.
이날 날씨도 덥고 줄까지 서가면서 먹어야 되나 -_-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대구맛집이라고 하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약 20여분 기다리고 나서야 입구까지 왔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신기한 풍경에 살짝 놀랐습니다.
헉!
왜이가 봤더니 떡볶이 만드시는 분이 여유가 있으시더군요 ㅋㅋ
일부러 천천히 해서 사람들 줄 세우나 하는 의심병까지 들정도 였습니다.
아무튼
114에도 안내를 해준다는 광고문구
어쩐지 기다리는 동안에도 오토바이 퀵기사들이 계속 주문받으러 오더군요
인근지역에서는 퀵으로 배달해서 먹을 정도로 맛이 있나 봅니다.
드디어 입성^^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님 !
번호표 뽑고 나서도 아주머니까 몇번이라고 부르고 나서야 주문이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가게안은 에어컨을 틀어놔서 그런지 시원해서 패쓰!
기다리던 떡볶이와 납작만두가 나왔습니다.
각각 1인분씩 주문 그리고 쿨피스까지
드디어 시식!
대구의 명물이라고 하는 납작만두가 확실히 맛이 있더군요^^
납작만두의 얇은피에 떡볶이국물의 조화가 괜찮네요
다음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