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았다고 소문나는 부산 데이트코스, 추천맛집(동래삼계탕, 광안리 브리즈번, 신세계 센텀시티)

이제껏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맛집이나, 좋은 볼거리가 있으면 포스팅 해야지 하면서

한번도 올리지 못했는데 오늘 부산 데이트코스를 추천할까합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보신을 생각한다면 오늘의 데이트코스를 잡아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최근 몸이 천근만근이라서 몸보신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가장먼저 떠오른 것이 삼계탕이 더군요^^

피곤은 간때문이라고 외치는 차두리의 말을 뒤로하고 피곤엔 삼계탕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찾아간곳은

"동래삼계탕" 입니다.

부산에서 닭좀 먹어봤다는 사람은 한번쯤 먹어봤을 동래삼계탕집을 지난 주말에 찾아가 봤습니다.^^

오늘의 부산 데이트코스, 첫번째 "동래삼계탕"

 

 

 

네비게이션에 동래삼계탕이라고 찍으면 깔끔하게 안내를 해주지만
도보로 오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배려로 ^^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동래구청만 찾아오면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가르쳐 줄겁니다.

이정도면 알아서들 찾아오시겠죠^^

참고로 항상 주차장이 만원이라서 서전학원뒤에 있는 현대주차장을 이용합니다. 1시간 무료주차가 되구요

그럼 본격 적으로 삼계탕을 먹어볼까요?

 

입구 모습입니다.
모법음식점이라는 간판이 뭔가 믿음직 하네요 ㅋㅋ
그리고 포장도 된다고 하니 복잡하것이 싫다면 포장해서 오붓하게 가족들이랑 집에서 먹는것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 부터니까 시간 맞춰서 오면되겠고, 저녁 9시까지 영업 한다고 입구에 붙여놨더군요

 

대략 13시 30분 정도에 갔는데 아직 삼계탕 시즌이 아니라서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한 10분정도 기다렸네요 ㅋㅋ
대기표에 20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걸로 봐서 제가 그날 20번째 대기 손님이 되나보내요

 

 

 

밑반찬은 이정도로 나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인삼주^^ 요놈을 먹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차는 집에 두고 오시길 ㅋ

 

인삼주를 좋은데이 술잔에 먹으니 이날은 좋은데이 ㅋㅋㅋ

그리고 이날의 메인 요리 삼계탕입니다.

 

거금 14000원을 주고 약계탕을 시켰습니다.
뽀얀 국물과 여러가지 한약재가 들어가 있었구요
한약의 깊은 맛이 국물에 베어있는것이 이날 하루종일 배가 든든하더군요^^

 

배부르게 닭을 한마리 죽이고 다음 데이트 코스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부산 데이트코스 두번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CGV"

영화 한편 보려 고~고~

처음으로 3D영화를 봤는데 새로움이 가득하더군요^^

예전에 아바타를 3D로 보지 않았던것을 땅을치고 후회했다는 후문이...ㅋㅋ

 

처음으로 본 3D영화 안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혹시나 해서 매표원에게 안경위에 써지는 물어봤어요 ㅋㅋ
많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오래쓰고 있으니 귀가 살짝 눌리는 느낌이 듭니다.

 

나름 재미있었던 쿵푸팬터2 ^^
1편을 보지 않았기에 살짝 망설였지만 그래도 재밌었네요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부산 데이트코스 3번째, 광안리 "브리즈번"

광안리로 향합니다.
광안리의 중간지점이면서 바닷가 경치를 한눈에 볼수있는 브리즈번으로..

 

주문한것 중에 먼저 치즈프라이가 나왔네요^^ 살짝덮여있는 치즈가 맛나요^^
그리고 체리콕도 한잔하면서 ㅋㅋ

 

 

 

그리고 버거 2개 그런데 정확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ㅋㅋ
더블치즈 어쩌구랑, 베이컨 어쩌구였는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해요
이날은 삼계탕에, 영화보면서 팝콘에, 저녁에 햄버거에 ㅠㅠ 늘어나는 뱃살을 어쩔수 있가 없었네요

간단하게 ㅋㅋ 햄버거를 먹고 광안리 해변을 거닐면서 스타벅스 한잔하면 일일 부산 테이트코스로는 괜찮습니다.
몸이 허약한 부산 커플들을 위한 추천 데이트 코스입니다.

더 좋은 부산 데이트코스 있으면 공유합시다^^
 
댓글은 언제난 열여있으니까요^^